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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선배시민경찰’ 봉사단이 10월 12일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배시민경찰’은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을 위한 봉사단이다.
이날 ‘선배시민경찰’ 봉사단은 ‘보은 동광초등학교’ 1학년 51명, ‘보은 삼산초등학교’ 1학년 46명 대상으로 30km 서행 표지판 그림이 그려진 ‘형광 가방 커버’와 교통안전 수칙이 그림으로 나타나 있는 ‘L홀더’, 그리고 아동들의 가정에도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안전운행 홍보 스티커가 붙은 마스크를 전달했다.
선배시민경찰 봉사단은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30km 서행을 준수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 “코로나19로 직접 전달해주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받고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물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해준 교사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 받은 아동들은 가방 커버를 씌우고 고사리 같은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걸었다. 이 같은 교통안전 활동을 계획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선배시민경찰은’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준비중이였으나 코로나19로 교통약자인 아동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10~11월 중 캠페인 영상을 촬영 및 홍보할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