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가족과의 왕래가 적거나 없는 노인·장애인 총 35가구를 대상으로 명절물품 전달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은군 내 7개 읍·면에 거주 중인 노인가정에 방문하여 모듬전, 떡국, 식혜 등 명절음식을 전달과 담소를 나누었으며 장애인가정에 방문하여 장애인 개별적인 욕구에 맞는 물품 지원과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지원하였다.
□ 김 oo 어르신은 “혼자 조용히 설을 지내야지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 덕분에 전도 먹고 떡국도 먹을 수 있게 됐다”라고 하였으며 정 oo 지체장애인은 “가족과의 불화로 명절 때마다 외로웠는데 복지관 직원들과 이야기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2019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정서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노인·장애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되며,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4460
보은신문: http://www.boeuni.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34
보은사람들: http://www.boeunpeo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