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3월 15일 겨울철 연탄난로 사용 후 건강상태 악화로 인해 연탄재를 처리하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 놓고 생활하던 김oo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서비스(연탄재 폐기)를 진행하였다.
□ 이날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연인보은군연합회 청년회(회장 이병준)」와 연계하여 마당에 쌓여 있는 연탄재 약 250개를 인근 농장으로 폐기하였으며, 한농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차량 지원 및 폐기 장소 섭외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 김 oo 어르신은 “추위로 연탄난로를 사용할 때 마다 따뜻함은 생겼지만 창문 밖에 쌓여 가는 연탄재로 인해 바깥세상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좁아져 너무 답답했는데 정리 후 오랜만에 환한 밖을 볼 수 있게 돼서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연탄재를 치운다는 것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힘든 일이며,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 해준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청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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