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우리는 위풍당당”팀은 제 18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참신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었다. 발달장애를 가진 3명의 여성 참여자가 봄 향기가 가득한 달래양념장을 활용한 “돼지애(愛)로 구이”와 보은의 주요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잣을 품은 대추강정”을 선보였다. 또한 이 날 대회를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식기류 일체를 대여해주었다.
□ ‘제18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는 사랑의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복지관과 백석예술대학 공동주관으로 4월 6일(토) 서울 서초구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성인발달장애인 총 57명(3인 1조)이 참가했고 100분 이내에 2가지 요리를 완성하여 출품해야 한다. 본 경연대회의 취지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들이 요리를 통해 꿈을 펼치고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들의 가사생활능력 향상을 위함이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참여자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가자들이 요리의 전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여 가사생활능력과 자립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회참여의 기회가 많지 않은 발달 장애인에게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보은신문:http://www.boeuni.com/news/articleView.html?idxno=52536
중부매일: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2258